임시완 코로나 검사…한 달도 안돼 또 코로나 검사 받은 사연
배우 임시완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지난 9월에 이어 한 달 만에 두 번이나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임시완이 코로나 검사를 받은 이유는 아파트 입주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임시완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아 의무 검사 대상자는 아니지만, 안전을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시완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안전을 위해 주로 계단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같은 아파트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자진해서 13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후 드라마 [런 온] 촬영 일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임시완이 처음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은 지난 9월이다. 임시완이 출연 예정인 JTBC 드라마 [런 온]에 참여 중이던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임시완을 비롯한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전원 음성이었다.
이들 중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더라도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했고, 제작진은 촬영 재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임시완이 또 다시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서 촬영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임시완이 [런 온] 촬영 일정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았지만, 코로나 검사를 받은 만큼 검사 결과 후 촬영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촬영 예정이었던 티저 영상 스케줄도 연기한 상황이다.
임시완이 출연 예정인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임시완을 비롯해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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