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게임에 뛰어든 스파이더맨? <카오스 워킹> 3월 개봉
배우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의 생존 서바이벌 <카오스 워킹>이 3월 개봉을 확정하며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카오스 워킹>은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과 명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톰 홀랜드는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했고, 데이지 리들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히어로다. 연출은 <본 아이덴티티>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노이즈에 감염돼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토드와 노이즈에 감염되지 않은 바이올라의 첫 만남으로 시작된다. 여자를 처음보는 토드는 바이올라를 만나 놀라는 감정을 모두 들키고, 그의 생각은 독특한 자막으로 표현돼 재미를 더한다.
"네 모든 생각이 다 보이니까 정말 이상해"라고 말하는 바이올라와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는 게 더 이상한데"라는 토드의 대사는 영화 속 신선한 설정을 한번에 설명한다.
여기에 진실을 감추고 있는 듯한 뉴 월드의 통치자 데이비드(매즈 미켈슨)의 모습은 영화에 긴장을 더한다. 예고편 후반부 이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추격과 위험 가득한 장면들은 극장에서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예고편과 함께 뉴 히어로들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포스터도 공개했다. '모든 생각이 노출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노이즈의 실체를 스타일리쉬한 비주얼로 표현해 포스터의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톰 홀랜드와 루카스 필름 <스타워즈> 시리즈의 데이지 리들리까지 영화 속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엣지 오브 투모로우>, <본 아이덴티티>의 더그 라이만이 연출을 맡은 만큼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캐릭터들의 생존 사투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오스 워킹>은 "독창적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3월 개봉 예정이다.
<카오스 워킹> 영화 정보
제목 : 카오스 워킹
원제 : Chaos Walking
감독 : 더그 라이만 <본 아이덴티티> <엣지 오브 투모로우>
출연 : 톰 홀랜드, 데이지 리들리, 매즈 미켈슨, 닉 조나스
수입/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북미개봉 : 2021년 3월 5일
국내개봉 : 2021년 3월 예정
<카오스 워킹> 시놉시스
혼돈의 세상, 모든 생각이 노출된다!
모든 생각이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노이즈’에 감염된 세상 뉴 월드.
토드(톰 홀랜드)는 이 곳에 불시착한 의문의 유입자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마주하게 된다.
혼돈의 세상 속 숨겨진 비밀에 의문을 품은 두 사람은 뉴 월드를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뉴 월드의 통치자 데이비드(매즈 미켈슨)는 위험을 직감하고 이들을 추격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iuzzib@daum.net (오타 및 기사 제보)
※저작권자 ⓒ무비부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