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닉> 미리보는 외계 크리처 '그것'…<에이리언> 이을까

 

<스푸트닉> 스틸

인간을 숙주로 한 외계 생명체가 지구에 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에이리언> 시리즈의 계보를 이을수도 있는 영화 <스푸트닉>이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받고 있다.

 

<스푸트닉>은 불시착한 우주선 속 비행사와 함께 오면 안 됐을 생명체가 지구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시체스 영화제, 샌디에이고 영화 비평가 협회, 트라이베카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 및 평단에서 작품상, 장편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노미니되며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에이리언> 시리즈와 견줄 만하다"는 버라이어티의 평를 받으며 SF 크리처 무비의 원조이자 명작으로 평가받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 받는다. <스푸트닉>의 크리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죽음을 통해 탄생하는 <에이리언> 시리즈와는 다르게 인간과의 공생 속 또다른 에이리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차이점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을 신개념 SF 크리처 무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한다.

 

<스푸트닉> 스틸

 

최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스푸트닉>의 크리처가 생생하게 공개됐다. 원인불명의 사고로 불시착한 우주선과 그 속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곧이어 숙주인 우주비행사와 공생하고 있는 외계생명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외계생명체는 숙주에게 일반적인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회복세와 운동 능력을 선사하지만 어떠한 위험요소가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

 

국가기관의 면밀한 조사 도중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 그것은 군대마저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상치 못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특히 등장할 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외계생명체의 생생한 비주얼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각효과팀의 탁월한 역량을 엿보게 한다.

 

<스푸트닉> 스틸

한편 영화 제목이기도 한 <스푸트닉>은 인류 최초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의 이름이자 동반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과연 인간을 숙주로 공생하는 크리처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푸트닉>은 2021년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스푸트닉> 영화 정보

 

제      목: 스푸트닉

원      제: Sputnik

장      르: SF 스릴러

감      독: 에고르 아브라멘코

출      연: 오크사나 아킨쉬나, 표도르 본다르추크, 피요토르 피오도로프

수      입: 조이앤시네마

배      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국내개봉: 2021년 2월 4일 개봉

 

주말엔 넷플릭스 <1월 넷째 주>

<스푸트닉> 시놉시스

 

우주로 떠난 그들이 돌아왔다!

 

1983년. 우주궤도를 돌던 오르비타-4호가 원인불명의 사고로 지구에 불시착한다.

국가는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일한 생존자인 우주비행사를 조사한다.

 

이상하리만큼 빠른 회복속도와 안정세,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가운데

보다 정밀한 조사를 위해 뇌전문의 클리모바가 연구소로 향하고

알 수 없는 새로운 현상들을 발견하게 된다.

 

유일한 생존자, 그리고 함께 귀환한 그것

예상치 못한 최악의 시나리오

전쟁이 시작된다!

 

미국 문학계 뒤흔든 <제이티 르로이> 실존 인물과 사건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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