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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하우스 신작 <블러드라인> 악마 잡는 살인마가 온다!

영화 뉴스

by 무비부비 2020. 7.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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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러드라인> 포스터

호러 영화계 떠오르는 스튜디오인 블룸하우스 신작 <블러드라인>이 국내에서 개봉된다. '알마 잡는 살인마'라는 독특한 설정인 <블러드라인>인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블러드라인>은 어린시절 아동학대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주인공 에반이 피해 아이들의 상담사가 돼 가해 부모들을 살해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의 스티플러로 유명한 숀 윌리엄 스코트가 <블러드라인>에서 아동학대 가해자만 찾아 잔혹하게 살해하는 살인마로 돌아왔다.

 

영화 <블러드라인> 스틸

개봉 소식과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메인 포스터다. 주인공 부부가 요람을 향해 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이미지에 '널 위해 죽여줄게'라는 섬뜩한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 섬뜩한 분위기를 배가 시킨다.

 

특히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의 스티플러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었던 배우 숀 윌리엄 스코트가 이번엔 웃음기 뺀 차가운 모습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블러드라인>에서 덱스터를 연상하게 하는 신선한 살인마 연기로 180도 변신할 예정이다.

 

영화 <블러드라인> 스틸

영화 스틸 역시 차갑고 섬뜩하다. 주인공 에반을 포함해 그의 부인, 아기, 어머니 등 가족 구성원들의 왠지 모르게 불안한 모습은 주인공에게 살해당하는 자들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아기를 안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나 식탁에 아기를 올려두고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은 어딘가 모를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고, 칼로 남성을 위협하는 모습은 영화 속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주인공의 가족에 대한 어긋난 집착도 스틸을 통해 미리 엿볼 수 있다.

 

블룸하우스 신작 <블러드라인>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블러드라인> 스틸

<블러드라인> 시놉시스

‘널 위해 죽여줄게’

어릴 적 끔찍한 가정 폭력을 당한 에반 
현재는 같은 고통을 겪는 아이들의 상담사가 되어
이들의 고통을 이해해 주고 해결해 주려 한다.

하지만 에반이 밤에 집을 나설 때마다
다음날 학대 부모들의 살해 소식이 들려오고,
그를 용의선상에 올린 형사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 로렌조차 그를 의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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