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가 된 평범한 사업가로 변신한 사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더 스파이>를 통해 스파이가 된 평범한 사업가로 변신한다.
영화 <더 스파이>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더 스파이>에서 최악의 핵전쟁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할 중대한 임무를 마주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을 연기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이미테이션 게임>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이번에 보여줄 연기 역시 기대를 받는다. 그가 연기한 그레빌 윈은 영국 사업가로 이번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4월 28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더 스파이>는 최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티저 예고편은 평범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CIA와 MI6로부터 스파이로 고용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최악의 핵전쟁을 막기 위해 소련의 중대 기밀을 운반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그레빌 윈은 평범한 사업가로 위장해 소련에 잠입하고, KGB의 눈을 피해 긴밀한 첩보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등장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어 그레빌 윈을 덮친 세력으로부터 어딘가로 끌려가는 모습이 극도로 불안한 표정과 함께 클로즈업 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더 스파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은 것 외에도 <체실 비치에서>로 세계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은 도미닉 쿡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가 크다. 뿐만 아니라 <킬러의 보디가드>의 톰 오코너가 각본가로 참여하는 등 최고의 할리우드 제작진의 참여했다.
영화 <더 스파이>는 4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더 스파이> 영화 정보
제 목: 더 스파이
원 제: The Courier
감 독: 도미닉 쿡 <체실 비치에서>
각 본: 톰 오코너 <킬러의 보디가드>
출 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메랍 니니트쩨, 레이첼 브로스나한, 제시 버클리
러닝타임: 111분
수 입: 조이앤시네마
배 급: 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개 봉: 2021년 4월 28일
<더 스파이> 시놉시스
전운이 감도는 1960년 냉전시대, 소련 군사정보국 올레그 대령은 정부의 눈을 피해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CIA에 전하고자 한다.
CIA는 MI6와 협력하여 소련의 기밀 문서를 입수하기 위해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을 스파이로 고용해 잠입에 성공한다.
정체를 감춘 채 런던과 모스크바를 오가는 그레빌 윈과 올레그 대령의 은밀하고 위험한 관계가 계속될수록 KGB의 의심은 커져간다.
가장 평범한 사람의 가장 위대한 첩보 실화. 때론, 한 사람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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