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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에 무슨 일이? 콘셉트 의심스러운 캐릭터 포스터

무비 스토리

by 무비부비 2020. 8. 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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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캐릭터 포스터

영화 <승리호>가 선원들의 팀워크와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승리호> 선원들이지만 전무후무한 팀워크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이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승리호> 선원은 배우 송중기와 김태리를 비롯해 진선규, 유해진이 각기 다른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 먼저 조종사 태호(송중기)다. 태호는 전직 UTS 기동대 에이스 출신으로, 작전 중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겪고 모든 것을 빼앗긴 후 승리호 조정사가 된 인물이다. 

영화 <승리호> 스틸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 태호는 돈을 모아 꼭 해야할 일이 있는 듯,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달려든다. 신발도 없이 구멍 난 양말을 신은 채 여유만만한 웃음을 지으며 승리호를 조종한다. 우연히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했을 때도, 뛰어난 잔머리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한 나름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캐릭터 포스터 속 송중기는 항공 점퍼와 파일럿 장갑으로 조정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다음은 승리호를 이끄는 장선장 역의 김태리다. 장 선장은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승리호의 브레인이자 전략가다. 한때 악명 높은 우주해적단의 선장이었으며 신분을 바꾼 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를 이끄는 리더가 됐다. 늘 술에 절어 막말은 기본, 안하무인의 성격 탓에 승리호 선원들은 물론, 거친 우주 노동자들도 혀를 내두르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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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스틸

못 다루는 기계가 없을 정도로 비상한 두뇌와 남다른 리더십을 가진 장선장은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했을 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혼란에 빠져 선원들이 우왕좌왕하는 순간에도 냉철하고 빠른 판단으로 선원들을 이끌어간다. 또 정의롭지 못한 일에 대한 단호함으로 드러나는 장 선장의 단단한 심지와 레이저 건을 겨누는 위풍당당함을 갖췄다. 이런 성격처럼 캐릭터 포스터 역시 자기 몸집 만한 레이저 건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영화 <승리호> 스틸

진선규는 타이거 박을 연기한다. 왕년에 갱단 두목으로 도끼 하나로 지구를 주름잡았지만 지금은 그냥 좀 보잘것없는 박 씨일 뿐이다. 본인은 타이거 박으로 불리길 원하나, 선원들은 하나같이 박 씨라고 부르며, 잔소리로 선원들을 챙기는 그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 하지만 ‘승리호’의 가장 중심인 엔진실에서 온몸으로 쉴 새 없이 펌프질하는 중노동으로 심장 역할을 하며, 승리호를 제어한다.

 

전신에 그려진 문신과 독특한 드레드 헤어, 트레이드 마크인 티타늄 도끼까지 개성 넘치는 룩을 입은 타이거 박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외모를 지녔지만, 누구보다 천성이 착한 마음과 양심을 가졌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거친 외모를 표현했찌만, 누구보다 따뜻한 반전을 지닌 인물로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승리호> 스틸

마지막으로 유해진은 모션 캡처로 탄생한 업동이 캐릭터를 연기했다.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작살잡이 로봇으로, 재활용 센터에서 장 선장이 업어와서 이름도 업동이다. 헤드라이트처럼 빛나는 눈, 쭉 뻗은 기계 팔, 다리로 우주 쓰레기를 향해 던지는 작살 솜씨가 일품이다. 우주복을 입어야 하는 인간들과 달리 기동성 역시 최고다.

 

회계담당이기도 한 그는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지만, 언제나 무일푼이다. 잔소리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승리호의 분위기 메이커다. 로봇이지만 장래희망과 권태, 희로애락 등 선명한 감정을 가진 업동이는 유해진이 직접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새롭게 탄생하였다. 업동이는 승리호의 핵심 기동력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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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송중기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김태리와의 첫 만남, 송중기-조성희 감독의 재회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영상과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예비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최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그 연장선이다. 알 수 없는 콘셉트의 충격적인 비주얼로 걱정을 품게 만들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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