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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양지>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 수상

영화 뉴스

by 무비부비 2020. 10. 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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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젊은이의 양지> 포스터

영화 <젊은이의 양지>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 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유럽에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인들의 감성에 깊숙히 다가서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 영화제다. 이탈리아가 유럽에서 한국 영화의 팬 층이 가장 두터운 나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됐다.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9월 23일 개막해 9월 30일 폐막했다.

 

<젊은이의 양지> 연출을 맡은 신수원 감독은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총 4개의 상알 거머쥐었다. 지난 2013년 <명왕성>으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마돈나>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젊은이의 양지>로 또 다시 수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신수원 감독은 다음과 같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힘든 시기에 영화를 찾아주신 이탈리아 관객 분들과 한국영화제를 개최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10월에 개봉하는데 이탈리아에서처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화 <젊은이의 양지> 스틸

신수원 감독의 작품은 이미 여러 차례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판타스포루토 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유수 영화제 수상과 초청을 받아 호평을 이끌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을 받은 <젊은이의 양지>는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갔다가 사라진 후 변사체로 발견된 실습생으로부터 매일 같이 날아오는 의문의 단서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한 인생실습이 남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그린 극현실 미스터리이다. 


신수원 감독은 <유리정원>, <마돈나>, <명왕성> 등의 작품에서 가장 현실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영화적인 장르의 변주를 꾀해 '지금, 우리'라는 연대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 역시 경쟁 사회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동질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예상을 뒤엎는 극적인 전개로 스릴러 장르를 연상시키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보여 국경을 초월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젊은이의 양지>는 앞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와 국내외 각종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이끌었던 바 있다.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인 이슈를 정면으로 다뤄 주목할만한 문제작으로 손꼽힌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인간수업>과 궤를 함께하는 또 하나의 강력하고 충격적인 미스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젊은이의 양지>는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

 

영화 <젊은이의 양지> 스틸


<젊은이의 양지> 시놉시스

 

"인생실습 한 번 해보실래요?"

 

채권추심 콜센터의 계약직 센터장 세연은 업무실적과 정규직 채용을 빌미로 자리를 위협받는다. 세연의 콜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하게 된 19살의 준은 사진이라는 자신의 전공과는 너무나도 무관한 일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런 준에게 세연은 자신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며 꿈을 포기하는 게 아닌, 잠시 세상을 배우는 ‘인생실습’한다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여느 날처럼 늦은 밤까지 독촉 전화를 하던 준은 얼떨결에 직접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가게 된다. 엄마 회사에 취직하면 안 되냐는 취준생 딸 미래와 다투고 있던 세연은 도저히 못 하겠다고 울먹이며 전화한 준에게 어떻게든 돈을 받아오라며 윽박지른다. 그리고 다시 걸려온 전화. 

 

"…연체자가 죽었어요"


그날 밤, 유서를 남긴 채 사라진 준이 변사체로 발견된 후 세연에게는 준으로부터 사건의 단서가 담긴 메시지가 하나씩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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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양지> 정보


제    목: 젊은이의 양지
영    제: Light for the Youth
감    독: 신수원
출    연: 김호정, 윤찬영, 정하담, 최준영
장    르: 극현실 미스터리
제    작: 준필름
배    급: 리틀빅픽처스
개    봉: 2020년 10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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