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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 소녀-형사-목격자…그들의 이야기

무비 스토리

by 무비부비 2020. 11. 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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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 스틸

영화 <내가 죽던 날>이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사라진 소녀와 추적하는 형사, 무언의 목격자까지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 현수

 

<내가 죽던 날> 김혜수 스틸

 


현수는 자신이 믿어왔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삶의 벼랑 끝에 선 형사다.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두고 한 소녀의 의문의 자살 사건을 맡아 그 흔적을 추적하던 현수는 어딘지 모르게 자신과 닮은 소녀 세진에게 점차 몰입하게 되고, "그 섬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발버둥 친 흔적들이 가득해"라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간다. 

 

매 작품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가 현수 역을 맡아 사건 이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의 집요함은 물론 일상이 무너진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대체불가 배우의 저력을 과시한다.

#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 세진

 

<내가 죽던 날> 노의정 스틸

 


사망한 아버지가 연루된 범죄 사건의 증거를 아무 것도 모른 채 경찰에 직접 건넨 소녀 세진은 주요 증인으로 채택되어 외딴 섬마을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왜 나는 아무 것도 몰랐을까요. 모르는 것도 잘못이죠?"라며 홀로 상처를 안고 견뎌내던 그녀는 태풍이 치던 어느 날, 유서 한 장만을 남긴 채 절벽 끝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주목받는 충무로 신예 노정의이 세진 역을 맡아 10대 소녀의 외롭고 고통스러운 심경과 예민한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그려냈다. 노의정은 2011년 영화 <나는 아빠다>로 데뷔한 후 드라마 [마의], [맏이], [피노키오] 등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대체불가 아역으로 연기력을 다녀왔다. 특히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는 홍길동(이제훈)을 쫓아다니는 껌딱지 동이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 그들에게 손을 건넨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내가 죽던 날> 이정은 스틸

 


순천댁은 사고로 목소리를 잃고 외딴 섬처럼 홀로 지내온 섬마을 주민이다.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인 세진의 거처를 제공하게 된 그녀는 어린 나이에 외롭게 시간을 보내는 소녀가 자꾸만 눈에 밟히지만 섬의 누구와도 얽히고 싶지 않은 세진은 집에 찾아온 그녀를 차갑게 돌려보낸다. 그래도 섬에서 가장 세진과 가까이서 지냈던 순천댁은 실종 사건 이후 형사 ‘현수’에게 마지막으로 목격한 세진의 행적을 알려준다.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은이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을 맡아 목소리 없이 작은 몸짓과 표정만으로 세밀한 감정을 전달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한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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