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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상회담> 핵 잠수함에서 벌어지는 정상회담 모습

영화 뉴스

by 무비부비 2020. 6.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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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스틸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 스틸을 공개했다. 핵 잠수함에서 벌어지는 남, 북, 미 세 정상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 <강철비>와 내용이 이어지지는 않지만, 세계관을 공유해 <강철비2>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 작품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영화의 현실감을 높인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스틸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은 전작과 달라진 배우들의 진영이다. <강철비>에서 북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았던 정우성은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분한다. 소속도 직업도 달라진 만큼 스틸 속 정우성은 <강철비>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강철비>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였던 곽도원은 북 호위총국장 역을 맡았다. 북의 쿠데타를 일으키는 주동자로 세 정상을 위협할 만큼 위력적인 눈빛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곽도원 역시 전작과 사뭇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젊은 나이임에 북한 최고 지도자 다운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짧은 머리와 강렬한 눈빛으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한 북 위원장 역의 유연석. 그리고 육중한 외모와 무거운 표정으로 최강 대국인 미국 대통령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앵거스 맥페이든의 합류는 더욱 새롭고 흥미로워진 배우들의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정상회담을 위해 마침내 한자리에 모이게 된 남, 북, 미 세 정상이지만 엇갈린 이해관계로 정상회담은 순탄치 못한 상황으로 흘러간다. 대립하는 북 위원장 유연석과 미국 대통령 앵거스 맥페이든의 모습이 영화 속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그 사이에서 정우성은 서로를 설득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스틸

또 다른 스틸은 세 정상을 지키기 위한 각국의 경호팀과, 그들을 제압하는 북한 쿠데타에 동원된 인민군의 모습을 담아 일촉즉발 상황을 암시한다. 그리고 진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공식 정상회담 자리가 아니라, 옴짝달싹할 공간도 없는 북핵 잠수함 백두호의 좁은 함장실에 갇혀, 포커페이스를 걷어내고 진짜 속내를 나누는 세 정상들의 모습은 동북아 전체에 드리워질 전쟁의 위기를 막기 위해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잠수함 전투의 북한 최고 전략가인 백두호 부함장 역의 신정근과 함께 한 대통령 정우성의 위기감 넘치는 표정은, 세 정상이 납치된 북핵 잠수함 백두호와 미국 그리고 일본 잠수함까지 뒤얽혀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선보일 실감 나는 잠수함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강철비2: 정상회담> 영화 정보 바로가기

 

강철비2: 정상회담 |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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