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과 이정재의 재회는 어떤 모습일까. <신세계> 속편을 기대했던 관개들에게 구세주 같은 작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영화 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비주얼을 ‘강렬’ 그 자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인남과 레이의 처절한 사투와 추격의 여정을 알 수 있다.
누군가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황정민을 비롯해 화이트 롱코트를 입고 배회하는 이정재, 서로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황정민과 이정재까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스틸 중에는 황정민과 이정재가 본격적으로 맞서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담겨 있어 두 사람의 사투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무기가 가득한 방에서 누군가를 응시하는 이정재의 강렬한 모습부터 누군가를 쫓는 것인지, 누군가에게 쫓기는 것인지 모를 황정민의 모습까지 모든 스틸이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공개된 사진마다 개성 있는 미장센과 배우들의 분위기 있는 아우라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두 캐릭터의 처절한 대결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스틸에서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의 스타일리쉬함과 황정민, 이정재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는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신세계>의 흥행 주역인 황정민, 이정재의 7년 만의 재회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과 <기생충>, <곡성>의 홍경표 촬영 감독의 조합으로 완성된 프로덕션은 장르적 쾌감에 대한 기대에 힘을 더한다.
여기에 태국과 한국, 일본 3국을 넘나드는 이국적인 비주얼은 다채로운 미장센까지 가미된 볼거리를 예고해 그간 보지 못했던 스타일리시한 추격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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