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개봉 감행…<원더 우먼 1984> 미리보는 북미 반응
코로나19가 악화되면서 또 다시 국내 극장가가 얼어붙고 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극장 역시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없게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개봉을 감행하는 작품이 있다. 바로 <원더 우먼 1984>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인류에 대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 우먼처럼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이 기다리고 원하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원더 우먼 1984>은 12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북미에서 첫 시사회를 진행했다. 해외 언론들은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으로 완성도와 더욱 강도 높고 차별화된 액션, 갤 가돗의 활약을 비롯해 배우들의 호흡, 새로운 빌런 탄생과 시의적절한 메시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다음은 <원더 우먼 1984> 북미 최초 시사 반응이다.
"1편을 완벽하게 보완한 DC 역대 최고 속편 중 하나다. 시작부터 끝까지 흥분시키는 재미가 대단하다. 희망과 사랑의 감성이 녹아있고 액션과 로맨스와 유머까지 있다. 예상치 못한 감정적인 흐름에 마지막에 눈물까지 났다. 오프닝은 압도적이고 모든 액션 장면이 차별화되었다. 한스 짐머의 음악도 역대급이다. 갤 가독과 크리스 파인의 케미는 물론, 페드로 파스칼과 크리스틴 위그의 앙상블도 좋다. 극장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담아냈다." -Erik Davis(Fandango)
"신나고 스릴 있고 몰입도 높은 속편으로 1편의 장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감정적인 면이나 유머, 역동적인 면은 1편보다 뛰어나다. 갤 가돗은 역시 원더 우먼 그 자체이며 페드로 파스칼과 크리스틴 위그도 상당하다. 크리스 파인의 예상치 못한, 영감을 주는 복귀는 유머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Joblo.com
"마치 리처드 도너 시대의 잃어버렸던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떠올리게 하는데 찬사를 보낸다. 많은 장점들이 존재하고 여운도 있다." -Josh Horowitz(MTV News)
"1편보다도 좋다. 희망과 낙관주의와 메시지는 너무나도 시의적절한 시기의 개봉이 아닐 수 없다. 재미와 흥분되는 액션 속에서도 감정적인 요소들을 잘 끌어냈다. 잘 울지 않음에도 두 번이나 울었다. 빌런들의 스토리도 적절하고, 크리스틴 위그의 바바라(치타)가 뛰어나다. 갤 가돗과의 대립과 긴장감이 눈에 띈다. 페드로 페스칼의 맥스 로드 역할 역시 흥미롭다.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가능한 극장에서 보길 추천한다." -Meagan Damore(CBR)
"IMAX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집에서 보는 것과 비교도 안 된다." -Steven Weintraub(Collider 편집장)
<원더 우먼 1984>는 원더 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문화, 경제 모든 면에서 풍요로운 1984년도 특유의 패션과 분위기 등 화려한 시대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비주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금빛 날개를 단 원더 우먼이 번개를 타고 하늘을 가로질러 두 명의 강력한 적을 추격하는 대활약을 박진감 넘치는 화면으로 완성,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몰입감이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영화 보는 즐거움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원더 우먼 1984> 시놉시스
세상이 기다린 히어로, 희망이 되다!
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단지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만 빼고는. 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온다.
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 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 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이다! 그 어떤 적도 피하지 않는다!
<원더 우먼 1984> 영화 정보
제목: 원더 우먼 1984
원제: Wonder Woman 1984
감독: 패티 젠킨스
출연: 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스틴 위그, 페드로 파스칼, 로빈 라이트, 코니 닐슨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
상영시간: 151분
상영등급: 12세이상관람가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개봉: 12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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