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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승리호>, 본적없는 송중기-김태리 비주얼

무비 스토리

by 무비부비 2020. 8.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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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송중기-김태리 스틸

 

영화 <승리호>가 9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영화에 대한 정보를 공개 중이다.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만들 SF 영화라는 점과 함께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부분은 바로 송중기와 김태리 비주얼이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송중기는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조종사 태호로, 김태리는 승리호를 이끄는 리더 장 선장으로 변신을 꾀했다.

 

먼저 송중기가 연기한 태호는 전직 UTS 기동대 에이스 출신으로, 작전 중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겪고 모든 것을 빼앗긴 후, 승리호 조종사가 됐다.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 그는 돈을 모아 꼭 해야할 일이 있는 듯,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달려든다.

 

 

영화 <승리호> 송중기 스틸

 

태호는 신발도 없이 구멍 난 양말을 신은 채 여유만만한 웃음을 지으며 승리호를 조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우연히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했을 때도, 뛰어난 잔머리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한 나름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승리호>는 송중기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늑대소년>으로 한번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조성희 감독과 재회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송중기는 시나리오를 받은 후 느낌을 아래와 같이 말했다.


"'멋 부리지 않고, 날 것의 느낌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태호가 가진 밝은 모습과 그 이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

 

조성희 감독 역시 배우 송중기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드러내며 또 다시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스스로 캐릭터의 빈틈을 메꾸고 창조하는 배우다. 그는 태호가 가진 모든 것들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늑대소년> 때와 변함없이 여전히 성실하고 밝고 유쾌하며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주변을 늘 웃게 만드는 배우다. 그와 함께 일하는 건 큰 행복이다."

 

 

김태리가 연기한 장선장은 젊은 나이지만 승리호의 브레인이자 전략가다. 한때 악명 높은 우주해적단의 선장이었으며 신분을 바꾼 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를 이끄는 리더가 됐다. 늘 술에 절어 막말은 기본, 안하무인의 성격 탓에 승리호 선원들은 물론, 거친 우주 노동자들도 혀를 내두르는 인물이다.

 

 

영화 <승리호> 김태리 스틸

 

못 다루는 기계가 없을 정도로 비상한 두뇌와 남다른 리더십을 가진 장선장은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했을 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혼란에 빠져 선원들이 우왕좌왕하는 순간에도 냉철하고 빠른 판단으로 선원들을 이끌어간다.

 

영화 <아가씨>로 충무로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태리는 모든 캐릭터를 전형적이지 않으면서 부담 없는 자연스러움으로 입지를 쌓아갔다. <승리호>에서는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 리더, 장 선장으로 분해 올백 단발과 선글라스, 레이저 건을 겨누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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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지 못했던 장선장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다. 장 선장은 가장 냉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지만, 완벽하게 보이지 않길 바랬다."(김태리)

 

"김태리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스펙트럼과 동물적인 본능으로 연기하는 정말 경이로운 배우다. 김태리가 아닌 장 선장은 상상할 수도 없다."(조성희 감독)

 

<승리호>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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