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연예계에서 사라진 신정환이 복귀설을 직접 해명했다. 방송 프로그램으로 복귀가 아닌 특정 유튜브 채널로의 복귀였는데, 출연을 예고한 유튜브는 출연이 무산됐고, 출연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유튜브 채널은 사실이 아님을 직접 해명한 것이다.
신정환이 대중에게 얼굴을 보일 예정이었던 곳은 바로 BJ 철구와 남순의 아프리카 TV 방송이었다. 지난 12일 BJ 철구는 신정환이 26일 방송에 출연한다는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포스터에는 "신정환, 그의 고백"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있어 신정환이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내 신정환은 방송 출연설을 해명했다. 신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림에 해당 포스터를 게시하며 남순X철구 아프리카 TV 출연을 해명했다.
"제가 유투브촬영을 시작했는데 섭외하는 피디가 개인적으로 출연진행하다가 취소를한 상황이예요~ 촬영 재밌게 찍고 있슴다. 9월에 보여드릴께요! 습한 무더위 잘 견디세요! 채널이름 뭐가 좋을까요."
이후 신정환의 또 다른 유튜브 출연설이 불거졌다. 한 유튜버는 신정환이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할 것이라고 암시했고, 이는 언론 매체들을 통해 보도되며 기정사실화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신정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신정환은 관련된 기사를 쓴 매체와 기자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를 사실처럼 쓰셔서 당황했다. 정정해주시거나 내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설을 해명했다. 결과적으로 신정환의 아프리카 TV 출연과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은 그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신정환은 진짜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복귀할 생각일까. 신정환의 글에 따르면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을 준비 중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그 시기가 언제일지, 또 유튜브로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과거 해외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이어 거짓말 논란으로 대중들에게 외면을 당했다. 그의 성공 여부는 결국 대중들의 손에 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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