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지역 취재를 위해 떠난 기자에게 벌어진 사건 <438일>

 

<438일> 스틸

분쟁지역 탐사취재를 떠난 스웨덴 기자에게는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까. 영화같은 일을 겪은 두 스웨덴 기자의 실화를 담은 영화 <438일>이 개봉을 앞뒀다.

 

영화 <438일>은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국경에 맞닿은 오가덴 분쟁지역에서 발생한 학살사건 취재를 위해 현장을 갔다가 투옥된 두 스웨덴 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1년 동아프리카의 오가덴 분쟁지역 탐사취재 중 에티오피아 정부군에 의해 테러리스트로 체포돼 억울하게 투옥된 두 스웨딘 기자의 실화를 다뤘다. 

 

<438일> 스틸

 

영화의 전반부에는 진실을 위해 목숨을 건 전형적인 저널리즘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석유회사의 비리를 밝혀내고자 나선 것이다. 두 기자는 점점 닥치는 악몽같은 현실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에티오피아 독재정권의 국경수비대에 의해 테러 혐의를 씌워 체포되고 그 과정에 비인권적 상황까지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그 모두를 왜곡시켜버린 저널리즘의 또 다른 모습도 보여준다. 

 

<438일>은 스웨덴 두 기자 마틴과 요한은 이 왜곡된 저널리즘의 결과물을 증거로 받아들인 에티오피아 법원에 의해 11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되는 모습을 통해 저널리즘의 양면성과 치명성을 2시간의 영화 속에 담았다.

 

<438일>은 스웨덴 탐사보도 전문기자 마틴과 촬영기자 요한이 스웨덴계 글로벌 석유기업 루딘과 에티오피아 정부의 묵인과 방소 하에 발생한 오가덴 학살사건을 잠입 취재하던 중 벌어진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2019 로마국제영화제에 초청됐으며, 2019 스웨덴 굴드바게상 최우수음향상 수상을 수상했다.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438일> 스틸

 

<438일> 영화정보

 

제       목  438일

원       제  438 Days

영       제  438 dagar

감       독  예스퍼 갠스란트

출       연  구스타프 스카스가드, 마티아스 바레라

수 입/배 급  ㈜에스와이코마드

장           르    실화 기반 드라마

등       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 닝 타 임  123분

개       봉  2021년 1월 21일

 

<438일> 시놉시스

 

스웨덴의 두 탐사보도전문기자의 실화!

자유의 억압에 저항한 438일의 기록!

 

2011년 6월 28일 밤 스웨덴 기자 마틴과 요한은 소말리아에서 에티오피아로 불법 입국한다. 

수개월에 걸친 탐사취재 끝에 마침내 석유전쟁에 의한 오가덴 지역 주민 피해의 실체를 밝히려던 순간, 에티오피아 군대에 의해 테러협의로 붙잡혀 징역 11년형을 선고받는다.

 

스웨덴 기자 마틴 시뷔에와 요한 페르손의 악몽 같은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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