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었다.
하정우의 검찰조사검찰 조사 소식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8시 뉴스'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배우 하정우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다.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하정우를 상대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이른바 '우유 주사'로 불리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혐의 등에 대해 추궁했다. 하정우는 앞서 친동생과 매니저 등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 불법 투약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하정우 측은 프로포폴 투약은 치료 목적이었다며 앞서 밝힌 입장을 고수하며, 불법이라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역시 SBS '8시 뉴스' 측에 "어떤 약물 남용도 없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를 받은 것은 해당 병원 요청에 따랐을 뿐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정우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은 지난 2월 불거졌다.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본인의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기 때문이다. 당시 하정으 측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10차례 수면 마취를 시행했지만, 이는 얼굴 흉터 치료를 위해 레이저를 받기 위함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얼굴 흉터 치료를 위해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으며, 이 역시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 마취를 시행한 것일 뿐 불법 튱약은 없었다는 입장이었다.
또 다른 사람 명의로 프로포폴을 맞은 것에 대해서는 "원장이 최초 방문시부터 프라이버시를 중시했고, 이 과정에서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 이름 등의 정보를 달라고 해 막연히 사생활 보호 차원으로만 생각했다"고 해명하며,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클로젯>에 출연한 바 있으며 <보스턴 1947>과 <피랍> 개봉을 앞뒀다.
<개봉 예정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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