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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영화제 심사위원까지? 배우 이지은의 행보

스타 스토리

by 무비부비 2020. 6. 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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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 현장 스틸. 사진제공 메가박스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아이유(이지은)의 심사위원 발탁 소식을 전했다. 아이유가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부문은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로 이번 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아이유가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주)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후원하는 영화제로, 한국영화감독 네트워크의 감독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장르별로 선임된 상임 집행위원이 예심 및 본심 과정을 총괄, 새로운 상상력의 감수성을 드러내는 재시 발랄한 작품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I LOVE SHORTS!] 라는 슬로건으로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희극지왕(코미디) 다섯 장르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그 외 심사위원 특별상과 관객상, 촬영상, 연기상 등이 시상된다. 단편만의 경쟁영화제로 장르마다 영화감독과 명예 심사위원인 영화배우들이 심사를 한다.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상영작 및 모든 영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상영 방식으로 개최된다. 명예 심사위원은 아이유를 비롯해 오정세, 임윤아, 이정은, 이제훈까지 총 5명이다.

 

 

가수 아이유. 사진제공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미니 앨범 [Lost and Found]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적 소양을 바탕으로 단숨에 가요계를 섭렵했다. 2010년에는 [Real] 속 '좋은 날'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남녀노소 좋아하는 솔로 가수에 합류했다.

 

가수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아이유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로도 인정받은 그는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도 도전했다. 2013년에는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으로 주연으로 우뚝 서더니, [예쁜 남자] [프로듀사]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다양한 장르, 캐릭터에 도전하며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이지은'으로 이름을 알리던 아이유는 2018년 [나의 아저씨]와 2019년 [호텔 델루나]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넷플릭스 <페르소나> 스틸. 사진제공 넷플릭스

 

가요계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접수한 아이유는 2019년 넷플릭스 [페르소나] 또 다른 도전을 선언했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감독, 임필성 감독, 전고운 감독, 김종관 감독 등 재능과 개성이 넘치는 4명의 감독이 만든 4편으로 작품으로 '배우 이지은'의 뮤즈가 4개의 페르소나로 변신하는 프로젝트다. 

 

이경미 감독의 <러브세트>, 임필성 감독의 <썩지 않게 아주 오래>, 전고운 감독의 <키스가 죄>, 김종관 감독의 <밤을 걷다>까지 배우 이지은의 다양한 매력을 한번에 볼 수 있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아이유는 <스물>, <바람 바람 바람>, <극한직업>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가제)을 촬영 중이다. 이번에는 박서준과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등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아이유의 심사위원 발탁으로 기대를 높이는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iuzzib@daum.net (오타 및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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