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드웨인 존슨부터 로버트 패틴슨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황정민 자가격리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황정민 자가격리 이유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했기 때문이다. 황정민은 최근까지 영화 <교섭> 촬영 일정으로 인해 요르단에 체류했다. 황정민은 최근 <교섭>의 요르단 촬영을 마치고 국내로 귀국했다. 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해도 해외에서 귀국한 경우 14일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해야 한다. 황정민 역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현재 법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황정민은 지난 7월 영화 <교섭> 촬영 일정으로 배우 현빈 등과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이후 예정된 드라마 [허쉬] 촬영 일정으로 인해 다른 배우들보다 빨리 촬영을 끝내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출연진들은 현재도 촬영 일정으로 인해 요르단에 체류 중으로 알려졌다.
당초 <교섭>은 지난 3월부터 요르단 해외 로케이션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당시 요르단 정부가 한국인 입국을 금지시켜 촬영 일정을 늦출 수밖에 없았다. 이후 7월부터 촬영 허가를 받고 촬영을 시작했다.
<교섭> 일정 변경으로 인해 황정민은 최근 개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보 일정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언론시사회는 물론 이정재, 박정민 등 배우와 감독 등 제작진이 함께한 무대인사 등에도 불참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지만 그 기쁨을 홀로 즐겨야 해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사건을 소재로한 작품이다.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을 비롯해 현빈, 강기영, 권혁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남쪽으로 튀어>, <리틀 포레스트> 등의 임순례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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