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공식입장 전까지 달달했던 SNS

 

황정음 공식입장

배우 황정음이 공식입장으로 이혼을 밝힌 가운데, 최근까지 결혼생활에 이상이 없었던 SNS가 관심을 받고 있다. 9주 전 게시물을 보면 남산타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황정음은 지난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혼 사실을 밝혔다. 공식입장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고,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공식입장에는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수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공식입장을 밝히기 9주 전 남산타워에서 한 남성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화장기가 없는 수수한 얼굴이지만 행복한 미소가 돋보이는 사진이었다. 하지만 9주가 지난 뒤 돌연 이혼을 발표해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황정음이 공식입장으로 이영돈 씨와 이혼을 발표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자 이영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연애를 한 지 2개월 만에 결혼을 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 해 8월에는 득남을 하는 등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황정음과 결혼한 이영돈 씨는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프로골퍼 겸 사업가다. 철강회사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일본에서 활동한 바 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결혼 전과 다름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연기자로 활동했을 초반에는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점차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명랑한 캐릭터를 주로 받았고,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종종 활동해왔다. 배우 정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 <바람>은 황정음의 대표작이다.

 

'이혼' 황정음, 공식입장부터 근황까지

최근에는 브라운관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했다. 2018년 드라마 [훈남정음] 이후 2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던 황정음은 최근 드라마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연이어 드라마에 출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연이은 활동으로 한동안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하 황정음 공식입장 전문>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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